교육감배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군부 종합우승 6연패 ‘쾌거’
경기는 초등부 7구간(남자 4·여자 3), 중학부 6구간(남자 3·여자 3) 등 총 28.7㎞로 나뉘어 진행됐다.
칠곡군 선수단은 초등부 군부 2위(시·군 통합 6위), 중학부 군부 1위(시·군 통합 3위), 초·중 종합 군부 1위(시·군 통합 3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북삼초등학교 김수지, 순심중학교 김동환 선수가 시·군 통합 소구간 1위를 달성했고, 순심중학교 김동우 선수가 소구간 2위를 차지하는 등 칠곡군이 육상종목의 메카임을 증명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칠곡군 선수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칠곡군 체육회의 지원 및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의 열의가 만들어낸 작품이다”며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오는 2019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