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간호학 교수 60명 참석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국제간호시뮬레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30곳의 대학 간호학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INACSL(임상시뮬레이션국제간호협회) 회장인 크리스티나 토마스 드라이펠스트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드라이펠스트 박사는 ‘의미 있는 학습을 위한 디브리핑 도입(Getting Started with Debriefing for Meaningful Learning)’이란 주제로 간호학 시뮬레이션 강의를 펼쳤다.

이후 학생들이 간호수행한 내용을 다시 피드백하는 6단계의 학습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후 간호학과 간호전문교육센터를 둘러본 드라이펠스트 박사는 최신 실습실 구조와 장비의 세계적 수준에 놀라워했다.

특히 실습실 내 무균실은 세계 하나뿐인 매우 혁신적인 시뮬레이션 실습실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박준 총장은 “교육의 핵심은 교실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간 이뤄지는 상호교류”라며 “‘시뮬레이션 학습 시스템’은 인간의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에서는 필수불가결한 교육으로 간호교육 관계자에게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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