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고, 피란시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보리주먹밥 시식 등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그 시절 주식으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건빵 등을 나눠 주며, 전쟁의 참상과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주공업고등학교 관악대가 ‘6·25의 노래’ 합주와 공연 등을 선보여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연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