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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출신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탄생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6-12 21:13 게재일 2018-06-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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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학과 졸업생<br />올자스 아비쉐브씨<br />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정보통신공학과 졸업생인 올자스 아비쉐브(Olzhas Abishev·사진)씨가 최근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올자스 아비쉐브씨는 2004년 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한 뒤 2006년 석사, 2010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보 기술 과학자, 경제학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카자흐스탄 정부 보건부 소속 E-헬스 센터 사무총장을 지냈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졸업생이 한 나라의 정부 부처의 차관에 임명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학생들이 고국에서 중책을 담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대학원 무역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사디코바 굴다나씨(04학번)도 카자흐스탄 정부 투자개발부 대외경제협력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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