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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경산세무서 MOU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8-04-27 21:09 게재일 2018-04-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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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관련 전문인력 양성 ‘맞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경산세무서(서장 고영일)가 학생들의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세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변창훈 총장과 고영일 서장은 이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세무서 관련 전공 학생의 현장실습 지원 △세무 관련 전문가 특강 및 현장교육 참여 △양 기관 시설물 공유 및 생산품 활용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오는 5월 종합소득세·장려금 신고 기간에 대구한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자체 콜센터를 최초로 운영해 신고기간 폭증하는 전화문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교직원을 위한 세금 상담의 날 운영, 세무관련 학과 대학생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고영일 경산세무서장은 “국세행정은 신고 전에 최대한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체계로 완전히 전환되어 이번 협약으로 대구한의대의 우수 학생들이 지역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대구한의대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현장실습과 교육을 세무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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