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두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 한 목소리
3명 모두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 한 목소리
  • 심상선기자
  • 등록일 2018.04.09 23:41
  • 게재일 2018.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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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장 경선 TV토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는 9일 TBC 대구방송에서 개최된 TV토론회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경우 군 공항만 이전을 한목소리를 냈지만 ‘대구 취수원 이전’에는 이견을 보이는 등 60분간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사진>에는 이승천·임대윤·이상식 등 세 명의 경선후보가 참석해 저마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기도 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임대윤 예비후보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간단 명료하다”며 “공군부대는 이전하고 대구 민간공항 국제화로 확장하고, 2.7㎞의 활주로 2개를 하나의 활주로로 만들어 대구 공항을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도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현 권영진 대구시장에 의해 성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민항은 존치해야 한다는 것은 세계 대도시 근처에 공항을 두고 있는데도 잘 나타나 있다”면서 “새로운 공항을 짓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는 공항 건설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이 되면 전액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천 후보는 “두 후보와 마찬가지로 군 공항만 이전하고 민항을 존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 후보마다 생각은 같았지만, 방법은 달랐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동네 우물 500개로 대구 시민 문제 해결되지 않지만 인근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으로 받아 달라”며 “10년 동안 자한당 자치단체장이 못한 일을 시장이 돼서 구미시장과 담판을 짓고 안된다면 취수원을 다변화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역 간 갈등을 없애면서 어떻게 대구취수원을 구미 상류로 옮기느냐 하는 것인데 국가가 나서야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는 구미를 어떻게 설득하느냐의 방법과 혜택을 주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임대윤 예비후보는 “구미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독성 물질 나타나고 고도 정수 처리로 마시지만 하기에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구미 해평을 설득하겠지만 이곳으로 이전이 안 되면 24㎞ 더 올라가 상주 낙단보에 취수원을 확보하며 물 갈등을 조정하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청 이전 후적지 문제에 대해 임대윤 예비후보는 “4년 전 도청이전 문제가 쟁점이었지만, 법률적인 문제가 선행돼야 하고 신청사 이전 검토, 대구 박물관, 도서관 창업 아카데미 설치 등 대구를 창업의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기지로 사용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아파트, 관공서 이전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먹고사는 문제, 경제 해결 필요, 제4차 산업의 전진기지 등 창업 및 기업을 유치하고자 조례개정으로 지방세를 면제하고 토지를 무상임대해야 한다”면서 “동대구역과 성화 학교를 조성해 기업 투자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대구 중소기업 천국을 만들려면 빅데이터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며 “세수 증대, 투자 유치,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한 통합 빅데이타 센터 구축과 함께 제3정부 정산센터가 알파시티의 소프트 진흥 연구원 등을 결합해 빅데이타 센터로 전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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