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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컨퍼런스` 코엑스서 28일 개막

김재광기자
등록일 2018-03-21 21:06 게재일 2018-03-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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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이하 Robocon 2018)`이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Robocon 2018은 `Beyond Industrial Robot Limits With AI`라는 주제로 제조업 관계자 및 로봇개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의 발전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전략을 모색한다. 이 행사는 (주)첨단 및 자동화기술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관련 협회 및 연구기관 등이 후원한다.

기조발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홍 교수)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 로봇 R&D 나아갈 방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 PD실 김경훈 PD)이라는 주제가 다뤄진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은 2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트랙1은 `AI 기반 산업로봇 동향 및 정책`라는 주제로, △제조업용 로봇 도입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단장) △스마트공장 보급 위한 중소제조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무 수석) △산업용 로봇과 기계학습 기술 그리고 SW플랫폼(강원대학교 박홍성 교수) △최적화 기반 로봇 동역학의 인공지능 접목과 응용 사례(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정현준 선임연구원)가 발표된다.

트랙2는 `AI 기반 산업로봇 적용 방안`라는 주제로, △ABB의 협업로봇 솔루션(ABB코리아 이상호 부장 △산업용 로봇 비전 응용 기술(현대로보틱스 오종규 책임연구원) △인공지능 플랫폼과 로봇의 융합 동향 및 전망(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로봇 적용 방안(NT로봇 김경환 박사) △협동로봇 - 생산성 향상을 위한 뉴 솔루션(유니버설로봇 이용상 본부장)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에서 `최적화 기반 로봇 동역학의 인공지능 접목과 응용 사례`라는 주제를 발표하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정현준 선임연구원은 “최적화 기반 로봇동역학은 설계, 제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발표가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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