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6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상홀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포럼은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의 핵심정책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새로운 평가지표에 반영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대구사회적경제조직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의 대표인 양동수 변호사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최근 국내 최대 민간 싱크탱크로 주목받는 여시재의 이원재 정책이사가 `미래 사회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관점에서 강연한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이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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