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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70% 학업 복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8-01-31 21:05 게재일 2018-01-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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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습지원단 활동 성과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경북학습지원단을 통해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의 70%가 학업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374명이 `경상북도학습지원단`을 통해 학업복귀를 지원한 결과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복교 등 70%(259명)가 학업으로 복귀하는 성과를 냈다.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경북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과목 지도를 위해 학원강사, 대학생, 퇴직교사 등 161명으로 구성돼 포항, 경주, 김천 등 14개 지역에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습지원단은 2014년 50명에서 현재 161명으로 증가했으며, 수혜 희망 청소년도 2014년 71명에서 지난해 37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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