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프로젝트·학술회의 등
교류협력발전 방안 논의

▲ 최근 대구과학대학교를 방문한 몽골민족대학교 교수연수단이 교내 접결실에서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제교류협약대학인 몽골민족대학교 교수연수단 일행이 최근 대구과학대를 방문했다.

이번 몽골민족대학교 교수연수단 방문은 지난해 7월 양 대학 간의 국제교류협약 후 실무진 간의 구체적인 교류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대구과학대와 몽골민족대학교 교수연수단은 이번 방문으로 △상호 교류증진 △우수 인력확보 △교육과정 및 운영방법의 노하우 전수 등 교류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단은 이어 식품영양조리학부 실습실과 학교기업-레꼴(베이커리 전문)의 현장실습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파전과 떡국 만들기를 체험하고 보석감정주얼리과에서는 천연보석 전통문양 책갈피를 만들었다. 이후 이희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의 `전문대학 고등교육 트렌드와 교수학습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졌다.

몽골민족대학교 뱜브수렝 어용-에르덴(BYAMBASUREN OYUN-ERDEN) 교수는 “대구과학대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교수학습법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학술회의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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