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무술년 신년교례회

【울릉】 울릉군 무술년(戊戌年) 신년교례회가 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 젊은 청년단체의 리더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이금성)가 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신년교례회에는 최수일 군수, 정성환 의장, 변인수 울릉서장, 서정우 교육장, 신창근 노인회장, 서창우 농협 울릉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지도층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JC회원들의 신년인사 참석 인사들의 상견례에 이어 의장의 새해 인사, 지역의 가장 어른인 신창근 노인회장의 덕담, 울릉군 발전을 염원하는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환 의장은 새해인사에서 “공항건설, 일주도로 2공사, 통합상수도 등 정주기반을 탄탄하게 해줄 대형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는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울릉도, 독도가 대한민국 으뜸 섬으로 한 단계도약하기 염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새로운 주민대표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울릉군의회는 국민의 생활 속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지방선거도 공정, 투명한 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일 군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때문에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새해 인사를 하지 못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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