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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르는 것처럼 시험시간 맞춰 최종 리허설 시작해야수능 D-9 총 정리
심상선기자  |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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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6   게재일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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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의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지금부터는 실제 수능을 치르는 것처럼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최종 리허설을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장에서 100% 발휘하기 위해 대구 송원학원 진학실과 함께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학습 및 컨디션 관리에 대해 살펴보자.

■ 학습 전략

모의평가서 두번 출제된 유형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실제시간보다 10분정도 짧게 연습하며 돌발상황 대비
예비 소집일엔 교통편·교실 위치 등을 점검하고
신분증·수험표 등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 챙겨 놓아야

□ 6월, 9월 모의평가 재점검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고사 중에서도 평가원 주관의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자료다.

따라서 지난 6월,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고 틀린 문항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유형이나 새롭게 등장한 유형은 수능에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 실전감각 익히기

실제 수능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실전감각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풀이, 검토, 답안 마킹까지 모두 끝낼 수 있도록 여러 번 연습해 자신만의 시간 활용법을 완성하도록 하자.

하지만 철저히 대비해도 수능 시험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돌발상황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고 실제 수능 시험 시간보다 10분 정도 짧게 시간을 정해놓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수능 시험은 혼자 치르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 정도 소음에 익숙해져야 한다.

평소 조용한 곳에서 혼자 공부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시험지 넘기는 소리, 연필 소리나 옆 사람의 움직임에도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남은 기간이라도 시험장의 환경과 가장 유사한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 새로운 문항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남은 기간 학습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욕심을 내서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 대해 추가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문제집을 구입해서 풀어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실전의 상황과 똑같이 실전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기서 틀린 문항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자.

최종적으로 정리한 오답노트에서 완전히 익힌 내용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수험장까지 가져갈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 실수 유형을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하자

수능은 실전이다. 그동안의 모의고사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제풀이 시간 안배에서 실수했다면,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어려운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는 지혜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수학의 경우, 쉬운 문항이라도 최종 검산을 거치자. 영어는 듣기 평가 시, 다른 생각을 하다가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문제 풀 때는 잡념을 없애는 훈련을 남은 기간 꾸준히 하자.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시험 문제를 한 글자 한 글자 주의 깊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중위권 이하는 EBS 교재를 마지막으로 훑어보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많은 중위권 이하 수험생이라면,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EBS 교재를 다시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이미 풀어보았다고 소홀히 하지 말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가볍게 넘겨보면서 어떤 자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최근 수능에서는 EBS 교재에 실린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간 변형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어떤 자료들이 있었는지 눈으로 익혀두면 유익하다.

□ 수능 하루 전날 준비 사항

수능 하루 전날은 예비 소집일이다.

시험장까지의 교통편, 교실과 화장실의 위치, 자리 배치, 의자나 책상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수능 당일을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분위기를 익히도록 하자.

또 수능 당일 허둥대지 않도록 미리미리 신분증, 수험표 등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챙기고 소지가 금지된 휴대폰, 샤프, 전자기기 등의 물품은 빼놓도록 한다.

수능 시험장에 그동안 공부한 책을 모두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쉬는 시간에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요약자료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다.

특히 그동안 여러 번 반복해서 본 요약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챙기자. 여러 번 보았기 때문에 내용이 쉽게 눈에 들어와 쉬는 시간 동안 빠르게 내용을 재정리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 효과적이다.

■ 컨디션 관리

수능일과 같은 패턴으로 생활, 최상 컨디션 유지
밤 새워 벼락치기로 공부 말고 수면 시간 조절을
평소 사용 않은 보약, 안정제 등 섭취도 피해야

□ 생체 리듬을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보자

하루의 학습 리듬을 수능 당일의 일정에 점차 맞추어 나가는 것이 좋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서서히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 두어야 한다. 수능 시험 과목 순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또한 시계나 지우개 등 준비물도 미리 챙기고, 준비물은 가급적 본인이 평소에 쓰던 것을 준비한다. 적당한 긴장감은 실수를 방지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긴장감은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 최대한 수능 당일에 생체 시간을 맞춰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실제 수능과 같은 생활하기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실제 수능일과 같은 패턴으로 생활해 생체리듬을 수능시험 시간에 맞추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수능 시험시간 대에 맞춰 각 영역을 공부하는 식이다.

기상 후 두뇌가 활성화되기까지 약 2시간이 걸리므로 수능 1교시인 8시 40분에 두뇌가 활성화되려면 늦어도 오전 6시 반 정도에는 잠에서 깨어야 한다.

□ 적절한 수면 시간 유지

남은 기간 동안 기존에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조바심은 줄이는 것이 좋다. 불안한 마음에 밤을 새워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것은 생체리듬을 깨뜨려 수능 시험시간인 아침과 낮에 집중력을 떨어뜨리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방법임을 잊지 말자.

만약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 스트레칭 등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도록 하자.

□ 마음이 보약! 긍정적인 마음가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기간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우황청심환, 보약, 안정제, 진통제 등의 섭취도 피해야 한다. 몸의 균형을 해칠 수 있는 약물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된다.

수능 전에는 불안한 마음이 크고 자신감을 상실한 수험생이 많다. 특히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예상 외로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경우, 더 그렇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정답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뇌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자.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송원학원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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