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0곳, 청년·중장년층 400여명 채용

경북도는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구미, 고용노동부구미지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청년 고용 문제를 해소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 내부 취업정보관에는 노인,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정책 홍보, 구직 상담 등 맞춤식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대행사관에는 미래의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 성격유형검사, 지문검사와 더불어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보이스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AVATEC, 대동통신(주), ㈜태웅, 한국SMT주식회사 등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60여개사는 채용정보 상담과 함께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40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참여기업 채용정보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노동복지과, 경북경영자총협회(054-461-5522)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웅기자

    권기웅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