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입
시간 안배 위해 다양한 난이도 문제 풀어봐야■ 실수 유형으로 본 실수 줄이는 수능 D-30 학습전략
고세리기자  |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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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11   게재일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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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이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다. 이제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는 기존의 학습을 마무리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실수를 줄이고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훈련 역시 병행해야 한다. 시험을 치다 보면 긴장해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있다. 답안지를 밀려 썼거나 부정 질문을 긍정 질문으로 잘못 본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인데, 이는 모두 부담과 초조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번 수능의 경우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변별력 있는 수능` 추세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변별력이 있는 시험일수록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게 되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으므로 작은 실수라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실전에서 수험생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국어, 수학, 영어영역별로 대구 송원학원과 짚어보자.


평소 어렵게 느낀 유형 문제는 제일 뒤로
차분하게 끝까지 읽고 신중히 정답 찾아야
수학은 부호 잘못보고 문제 푸는 실수 많아
영어듣기 문제 풀 때는 듣기에만 집중을

국어 영역


□ 1교시부터 시간 배분에 실패하는 경우

1교시는 두뇌가 활성화되지 않아 시간 배분에서 실수하기 쉽다. 처음부터 어려운 제시문과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해서 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생긴다. 평상시 어렵게 느꼈던 유형의 문제는 제일 뒤로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면, 1교시의 긴장감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 문제를 빠르게 풀 경우, 시간이 남더라도 문제와 선택지만을 보면서 답을 고치지 말아야 한다.

□ 질문에 반대로 답을 하는 경우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표시해 두었음에도 정작 선택지를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적절하지 않은 것`에 정답 표시를 하는 것이다. 이런 문항을 풀 때는 답을 체크하기 전 질문과 답변을 동시에 확인하는 신중함과 꼼꼼함이 필요하다.

□ 선택지를 끝까지 읽지 않는 경우

발문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찾으라는 문항은 선택지를 모두 읽은 후에 제시문이나 보기의 맥락에 근거해서 정답을 찾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택지를 끝까지 확인하지 않고 답을 성급하게 결정하는 경우 실수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검토 과정에서도 오답을 찾기 쉽지 않다. 차분하게 끝까지 읽어보고 신중하게 정답을 찾아야 한다.

□ 답을 자신의 배경 지식에서 찾는 경우

국어를 풀 때 수험생들이 자신의 배경 지식에 의존해 정답을 고를 경우, 99% 오답을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배경지식이 문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국어 영역은 어디까지나 지문을 바탕으로 정답을 찾아야 한다. 문제에 `보기`가 제시된 경우 역시 당연히 보기를 참고해 답안을 골라야 한다.
 

수학 영역


□ 계산상 실수를 하는 경우

절대 일어나지 않을 실수일 것 같지만, 수학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 - 부호를 잘못 보고 문제를 푸는 경우다. 본인의 풀이 과정에서 전혀 다른 답을 구하는 경우가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학에서는 위첨자와 아래첨자 등 글자의 크기를 달리해서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데 풀이과정을 급히 써내려가다가 본인의 글씨를 잘못 해독해서 계산상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지수의 글씨를 너무 크게 쓰거나 로그의 밑과 진수의 글자크기를 잘 못 써서 실수하는 것이다.

□ 문제를 대충 봐서 실수하는 경우

문제의 의도를 반드시 정확하게 숙지하자. 객관식이라면 선지에 자신이 구한 엉뚱한 답이 없기에 다시 검토하거나 실수를 정정할 수 있으나, 선택지에 자신이 구한 엉뚱한 답이 마침 있거나 주관식이라면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

가령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에서 최대가 되는 χ의 값을 구하거나, “수열의 합이 최대가 되는 항은 몇 번째 항까지인가?”라는 문제에서 합의 최댓값을 구해버리는 경우이다.

□ 조건을 못 보는 경우

문제를 풀다 보면 `(단, ) 조건`이 끝에 붙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문제를 풀 때 항상 표시를 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본인이 구한 답이 생각보다 많을 경우 보이는 조건뿐 아니라 숨겨진 조건이 있을 수 있음을 꼭 확인해야 한다.

□ 조건이 부등식일 때, 등호의 여부에 따라 값이 바뀌는 경우

일반적인 부등식 문제에서 흔히 하는 실수지만 특히 만족하는 정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에서 이러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등호의 여부에 따라 정수의 개수가 바뀌고 주로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등호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영어 영역


□ 시간 안배를 잘못한 경우

작년 수능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실수를 범한 사항이다. 고난도 문제(빈칸과 쓰기)에 너무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부족을 직감하고 나머지 문제를 거의 찍다시피 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에도 발생했으며, 특히 3~4등급 학생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남은 동안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접하는 실전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자.

□ 기억으로만 문제를 푸는 경우

EBS 방송교재의 연계율이 70%가 넘다 보니, 대화(담화)나 지문의 내용이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화(담화)나 글의 내용을 끝까지 듣거나 읽지 않고 기억에 의존해서 정답을 고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듣고 푸는 문제는 특히 내용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읽고 푸는 문제는 소재만을 활용하거나 글의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섣불리 정답을 고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듣기 도중 독해 문제까지 동시에 풀다가, 중요한 부분을 놓쳐 버린 경우

듣기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고 EBS방송교재와 연계율이 높아 오답률이 높지 않다. 속도 또한 빠르지 않아, 듣기 문제에서 실수하면 전체 등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듣기 문제를 풀 때는 듣기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듣기 문제가 쉽다고 해서 듣기를 풀며 다른 일반 독해 지문과 병행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숫자 관련 문항(지불할 금액 고르기)인 경우 특히 유의해야 한다.

□ 관계사 구별 문제에서 이어진 문장의 구조를 잘못 파악한 경우

문법 문제 중 최고 빈출 문법은 관계사(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이다. 이 문법 사항은 관계사 다음에 이어진 문장의 완전/불완전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으로, 동사의 쓰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 수험생들이 관계사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발생한다.

□ 일부 어휘를 잘못 보거나 듣는 경우

듣기 문제나 독해 문제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실수로, 부정어나 수동태 형태가 들어 있는 문장이나 혼동하기 쉬운 어휘(철자) 등으로 인해 대화(담화)나 글의 내용을 정반대로 이해해서 정답을 고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일치 불일치를 파악하는 문제의 경우에는 부정어(□, □t, never 등)를 간과하거나 수동태의 문장을 능동태 문장으로 잘못 인식해 행동의 주체가 되는 대상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차분한 마음으로 신중을 기하여 글의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 지시대명사가 가리키는 것을 잘못 파악한 경우

연결사나 지시대명사는 글의 순서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에 쫓기다 보면, 연결사나 지시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잘못 파악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실수는 평소 실전 연습을 통해 후반부에 고난도 문제가 몰려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전반부에서 속도를 높여서 후반부 문항들을 푸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이런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대구 송원학원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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