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유일

지역민들도 전문적인 알레르기내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5일 계명대 동산병원은 알레르기내과를 단독 신설해 26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내과 신설은 대구·경북 대학병원 가운데 동산병원이 유일하다.

알레르기내과는 △비염·천식 등의 상하기도 알레르기 △아토피·두드러기 등의 피부 알레르기 △벌 독 등의 곤충 알레르기, △위장관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면역 질환 △호산구 증가증 등의 다양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특히, 상하기도 알레르기 질환에 효과 높은 면역요법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내과 정창규<사진> 교수는 “환자들의 증가에 발맞춰 신설된 동산병원 알레르기내과는 환자 개개인에 대한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내고 정확한 진단과 환경관리 및 회피요법, 약물치료, 면역요법을 통해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내과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화요일·수요일, 오후 화요일·목요일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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