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우슈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에는 아시아 21개국 선수 및 임원, 세계무술협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업무 대행사 관계자들과 2차례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7일에는 구미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대회 진행 보고회도 개최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대회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분장을 완료하고, 12일까지 대회 참여 관계자 전원이 사전 예행 연습에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우슈관련 단체, 경북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등에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대전 개막식에서도 대회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 관계자는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를 위해 아시아 국가에 구미시 홍보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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