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접수…경영난 해소 기대

【구미】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총 721억원(시 400억원, 도 321억원)규모로 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적이 있는 기업,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우대 기업체에는 3억원까지 융자 추천 가능하며,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경북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우대 기업 5억, 이자지원 2%)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자금은 구미중소기업협의회(475-9290), 도자금은 구미시 기업사랑본부(480-6034)로 신청하면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경제정책 방향에 발맞춰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시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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