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백승미(오른쪽) 씨가 최근 `강소성공정을 통한 나노재료학회`가 선정,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총장 김도연)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백승미(지도교수 김형섭) 씨가 최근 `강소성공정을 통한 나노재료학회 (NanoSPD7, The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anomaterials by Severe Plastic Deformation)`가 선정,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Young Researcher Award)을 수상했다.

`NanoSPD7 젊은 연구자상`은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박사 취득 후 3년 이내 과학자들 가운데 나노재료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백 씨는 `제어된 집합조직을 지니는 에칭된 초미세 결정립 타이타늄의 전조골세포 반응`이란 논문을 발표해 타이타늄의 강도를 올리는 기술과 함께 집합조직을 이용한 타이타늄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 연구는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3월에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백승미 씨가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NanoSPD7 수상식은 지난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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