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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병무청 `참전유공자 찾기` 사업 추진

전재용기자
등록일 2017-06-21 02:01 게재일 2017-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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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내 예비군 가족을 대상으로 `참전유공자 찾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군 가족 중 참전유공자 자격을 갖췄으나 미등록된 사람을 찾아 참전유공자로 등록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한 사실이 인정되는 사람으로 등록되면 국가보훈처로부터 본인 참전명예수당 월 22만원 등을 받고, 사망했을 경우 호국원에 안장되는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보훈청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6.25 및 월남전 참전자 협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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