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원무용단의 `한국춤의 향연`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춤의 향연`은 2015년 첫 공연의 막이 오른 후 해마다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성주군에서 유치해 공연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평성대, 춘앵전, 산조, 한량무, 사랑가, 부채춤, 호적시나위, 장구춤 등이 선보인다.

국립국악원무용단은 1962년 창단돼 한국무용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무용단 중 하나다.

성주군은 이번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전통무용 `한국 춤의 향연`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공연한다.

개인과 단체로 예매가 가능하며, 개인은 1인 4매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전화 054-933-6912. 인터넷 홈페이지 www.scac.go.kr.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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