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영예
공약실천·시정수행 등 성과

▲ 최영조(왼쪽 두번째) 경산시장이 15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부문 대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이 유권자 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서 `기초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관련 법안의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은 최영조 시장은 공약사항 실천과 시정수행, 주민소통 부문 등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권자 대상에 따르면, 최 시장은 희망경산 건설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첨단 메디컬융합섬유 소재사업 조기 조성 △공정한 인사로 공직자 기강확립 △대구도시철도 1호선(하양 연장) 조기 추진 등 총 48개 공약사업 중 이미 완료(23개 사업)했거나 나머지 사업도 100% 이행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등 13건의 조례 제정하고, 경산시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등 39건의 조례를 마련했다.

아울러 일자리 공시제로 매년 1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골목상권 상생 활동)에도 앞장섰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우리 경산이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 영광스런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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