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상` 수상 영예<bR>다양한 사회복지활동 앞장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포항시 시민상`이라는 큰 상으로 보람을 찾게 되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영문(71·사진) 약학박사는 2017 포항시 시민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47년째 개국 약사로 약국을 통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며 어려운 이웃이나 의료혜택이 없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왔다”며 “또 수익의 많은 부분을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약사 업무 이외에도 교육분야 활동과 사회교육, 사회복지,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통일안보 활동, 도정과 국정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 약학박사는 “기부금이나 장학사업 등의 물질적으로 사회에 환원한 것보다 보건 전문인의 한 사람으로 건강 강좌도 열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글을 기고하고 또한 건강관련 책을 집필한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또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선견하고 기쁨의복지재단의 전신인 포항북부복지재단을 1999년 설립하는 주 역할을 한 후 법인국장과 이사직을 맡아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그 외에 아동복지 시설인 선린애육원의 이사장을 맡아 선린복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며 장애인, 여성 등 복지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김 약학박사는 또 “포항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 하신 것은 더 많은 일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상의 위상과 품위에 걸 맞게, 더 열심히 지역과 나라를 위해 활동해야 할 것 같다”면서 “지역, 세대, 이념 등 다양한 사회갈등을 봉합하는 국민 대통합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과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문 약학박사는 28년간 선린대 간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동대 객원교수로 20년째 재직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사회단체 대상 소양 교육과 예비군, 민방위대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안보 강의도 20여 년간 펼쳐왔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도 명예감사관, 해양경찰청 자문위원, 법원조정위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