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퍼레이드에서 학생들은 물론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박홍식·민지영·최규목 교수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박홍식 학과장은 “학생들은 서로 다른 모국을 갖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한 다문화 가족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대구지역 결혼 이주여성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등록금은 대구광역시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구한의대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