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ㆍ전시
미국을 휩쓴 잊지못할 크리스마스의 감동美 26개도시서 기립 박수
오페라·뮤지컬·합창 향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14일 경주 예술의 전당
21일 구미 문예회관
윤희정기자  |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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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2.06   게재일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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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해 총 26개 도시 10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4일, 21일 경주예술의전당,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된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합창으로 재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지난 16년간 매년 한층 향상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의 명곡 합창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미국에서는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26개 도시에서 공연이 치러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번 칸타타를 통해 10만여 명의 미국 시민들과 만났고,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번, 멤피스, 코랄게이블즈 등 6개의 도시에서는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칸타타를 열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칸타타의 날`을 지정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속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다. 거기에 주옥같은 크리스마스의 명곡들과 아름다운 캐럴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감동,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통해 미국 시민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가을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공연시간 14일 오후 3시 30분·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1일 오후 3시 30분·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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