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특강·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은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 청소년 노동 인권 특강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3 청소년들이 그동안 받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도록 `주도성을 갖춘 청소년! 미래의 리더!`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의 김성일 강사 등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또 평해정보고등학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보호위원인 김철우 노무사의 `바른 노동 가치관 확립과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의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에는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열아홉, 나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제과사(파티쉐)라는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을 시행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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