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예술단의 정기공연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소외계층 대상 공연 예술 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후원을 받은 `제7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에는 무지개예술단 소속 1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여러 색깔의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팬 베일과 조화로움을 자랑하는 젤리벨리 댄스팀을 시작으로 성인 남녀 단원들이 장애의 한계를 예술로 승화시킨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예숙 무지개예술단 이사장은 “정기공연과 무지개예술축제, 그리고 부스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능을 계발하며, 장애인 예술가를 키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