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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전 “독도는 우리땅” 대한제국 칙령 반포기념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10-27 02:01 게재일 2016-10-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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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로 명기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16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강석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성일종, 김기선, 김성태, 이종명 국회의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임직원, 군 장병 대표단, 기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울릉도 수해복구 성금 모금, 최홍배 한국해양대학 교수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취지 설명, 원 총재 환영사, 강석호 최고위원의 격려사, 김성태, 이종명 국회의원 축사가 진행됐다.

가수 오승근 씨와 독도홍보대사 소리꾼 이밝음 양의 `홀로 아리랑` 무대도 이어 펼쳐졌다.

전국 어린이대표단의 독도 플래시몹, 제3기 독도사랑 SNS 기자단 결의문 낭독 및 독도탐방 출정식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울릉군,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제3기 독도사랑 SNS 기자단과 함께 오는 11월 2일에서 4일까지 독도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폭우피해를 입은 울릉군에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도 가진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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