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병원은 25일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홍보하기 위해 병원1층 외래에서 호스피스 상담 및 작품전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25일부터 11일간 병원 1층 외래에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호스피스 상담 및 작품전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한 원예·미술작품들을 전시하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했던 고(故)최우영 목사의 사진전도 함께 열고 있다.

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전시 및 버킷리스트, 응원메시지를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계대 동산병원 송홍석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동산병원의 30년 호스피스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환자중심으로 발전하는 호스피스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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