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245회 임시회<BR>위원장에 김규학 의원
대구시의회는 19일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대구취수원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규학<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취수원 이전 특위는 이날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김규학 위원장에 이어 부위원장에는 신원섭 의원을 선임하고 구성결의안에 명시된 대로 김혜정·이경애·조홍철·강신혁·배재훈 의원 등 모두 7명을 특위위원으로 선임했다.
대구시의회 김규학 취수원이전 특위 위원장은 “대구시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기 위해 무엇보다도 양질의 상수원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취수원 이전을 더는 지체할 수가 없다”며 “상류지역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이 모두 `윈-윈`하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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