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6억3천800만원을 들여 대구시 정보시스템의 표준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신규 10개, 노후 이전 6개의 업무용 전산 장비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별 도입하지 않고, 클라우드 자원을 필요한 만큼 사용함으로써 사업기간과 관리 복잡성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신규 10개 업무를 기준으로 할 때의 자원 구매 비용(10억원)의 36%를 절감하게 됐다.
이와 함께 1천700억원이 넘는 통한전산센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는 용역에 지역 D-클라우드 구축 기업인 ㈜범일정보가 수도권의 대기업, 중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사로 선정돼, 대구시의 지역 IT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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