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닫힘 방지용 장치(말굽)` 아이디어 박누리씨, 경북도발명아이디어 `대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09-02 02:01 게재일 2016-09-02 11면
스크랩버튼
▲ `2016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누리씨(왼쪽)가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문닫힘 방지용 장치(말굽)`아이디어를 낸 박누리(취업준비생)씨가 `2016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상의(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상의 2층에서 `2016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누리씨는 기존 문닫힘 방지용 장치는 바닥이 고르지 못할 경우 닫히기 쉽고, 주로 발로 조작함에 따라 잘 부러지는 경향이 있어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낸 것이 `문닫힘 방지용 장치(말굽)`라며 아이디어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경산무학고 서주형 학생이 5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는데 이중 2건이 특별상(경북도지사상)과 금상(발명진흥회장상)에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특별상 3명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기념품, 금상 2명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각 70만원씩, 은상 2명은 포항상의 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씩, 동상 5명에게는 경북지식재산센터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07건(일반 31건, 학생 7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