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1개大 60명 참여<BR>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관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임대회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텍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응용게임(Global Applied Game)`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덜란드 HKU, 일본 NIhon Univ, 중국 Jilin Anl, 서울대, 가천대, 상명대, 호서대, 홍익대, 포스텍 등 11개 대학 60여명이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 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장, 참가대학 교수, 후원기업, APGC, 미래IT융합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시상하고, 특히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제품에 대해서는 개발 및 창업컨설팅 적극 지원하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다음 대회인 네덜란드 대회에 출전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포항이 우수한 대학과 뛰어난 R&D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생들이 창업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기술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