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랑 나랑 음악회` 성료

▲ 2016년 울릉도·독도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독도랑 나랑 음악회`가 16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두한기자

【울릉】 2016년 울릉도·독도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독도랑 나랑 음악회`가 16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장애인 예술단 30여명과 장애인, 장애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현지에서 개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국장협문화예술학교 예술단(발달장애인),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연 합창단(지체장애인), 해외 장애인예술단(몽골 등)이 참가해 문화 예술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풍물패 두드림의 웃다리 사물놀이,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교과서메들리, 태극무예단의 독도는 우리 땅, 몽골장애인예술단 기예, 울릉도 다문화 가족 신명나는 난타, 영월동강합창단의 사랑으로의 아름다운 하모니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공연을 마치고 한마음으로 독도를 사랑하며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나라 사랑의 의지를 표현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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