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지역의 새로운 도심으로 자리 잡은 옥곡동 주민들을 위한 공영 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대체 주차장의 확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옥곡동 768번지 일원 경부선 동측 철도부지<사진>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을 수립해 사업비 일부를 확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대부계약을 앞두고 있다.

시는 철도부지 650m에 123면의 주차면적을 6억5천만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3억 5천만원만 확보돼 1차로 300m에 43면의 주차공간을 12월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시는 주차장 조성 목적을 달성하고자 진출입로와 보행통로를 개설하고 고성능의 CCTV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키로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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