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행진은 울릉관문 도동항해변공원을 출발해 저동항 촛대바위에 도착하는 구간(43.8km)으로 진행됐다.
울릉산악자전거(MTB) 연합회(회장 전경중)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MTB 동호인과 가족 등 3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8시 도동항 해변공원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사동리~서면 통구미~남양~구암리 등 기암괴석과 희귀 수목으로 가득 찬 화려한 절경을 만끽하며 해안선을 질주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녹색 대표 신비의 섬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한 자전거 대행진은 생애 최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