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도복사꽃 무료 음악회`

【청도】 청도군민과 함께하는 `제1회 청도복사꽃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에 위치한 복사꽃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청년예술가들이 청도를 보다 살기 좋은 로컬문화농촌지역으로 발전시키는 첫 프로젝트를 복사꽃이 만개한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로 서막을 올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청도복사꽃아트컴퍼니`는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감, 천연염색옷을 로컬문화공연행사를 통해 알리고 홍보해 이를 작목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합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매년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될 로컬문화프로젝트 문화행사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의 즐거움을 주어 이를 통해 청도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이 경제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와 특산물의 융화로 청도가 살기 좋은 문화농촌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청도에 정착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개최되는 `제1회 청도복사꽃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서주희, 국악가수 김수경, 국악밴드 나릿 등이 출연해 복사꽃이 만개한 청도의 아름다움을 멋진 음악과 함께 전해 준다.

청도복사꽃아트컴퍼니 허군열 기획본부장은 “청도의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을 우리 청년예술가들이 앞장서 예술과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로컬문화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홍보해 농촌문화도시 청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청도복사꽃아트컴퍼니(070-8766-1988)로 하면 된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