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천성래 포스코 상무와 김태형 진방스틸코리아 대표이사, 정병해 의조산업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강도 시스템비계는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690MPa급 고강도강(POSH690/CGH690)을 사용해 제작된 것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난 2015년 3천t 수준에 그쳤던 포스코 고강도 비계용 소재 판매량이 2만t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안정적인 고강도 시스템비계 소재 생산 납기 대응 및 솔루션 지원 △고강도 강관 생산 납기관리와 신수요 개발 △주요 건설사 및 시스템비계 임대 사업자 대상 영업활동 강화 등의 협력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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