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반부패·청렴도시 경주 만든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2-17 02:01 게재일 2016-02-17 10면
스크랩버튼
시, 청렴도 상위권목표 계획 수립<bR>인프라·제도 구축 기반으로<bR>동아리 등 활동 통해 확산 나서
▲ 경주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시가 반부패 등의 종합계획을 세우고 반부패·청렴도시 경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주시는 16일 부패 ZERO·청렴 UP을 위한 반부패·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 인프라 및 제도 구축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전개해 올해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규정 내실화 △청렴인센티브 도입 △청렴의무 위반자 및 음주운전자 인사패널티 강화 등 신상필벌을 철저히 실시한다.

또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민원사항 등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로 청렴 인프라 및 제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신규·간부공무원 및 청렴취약분야 청렴교육 △전 직원 대상 청렴 특강, 온라인 청렴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 직원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홍보 강화 △청렴다짐 퍼포먼스 △청렴 학예 공모전 △청렴연극 공연 등 지난 해 창립한 청렴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으로 공직사회 신뢰도 향상과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확보 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시 경주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