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장관 승인

울진 덕구온천이 경북도내 최초의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은 온천수의 성분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피부·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으로 시·도 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한다.

덕구온천은 수온이 42.4℃ 이상으로 칼륨, 칼슘, 중탄산염이온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땅을 파서 모터로 물을 뽑아내는 일반 온천들과는 달리 하루 2천여t의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이기도 하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덕구온천이 국민보양온천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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