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호산대 진로체험센터 현판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3일 `호산대학교 진로체험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호산대에 따르면 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검사, 진로 등의 직업정보를 탐색하고 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해 자기 주도적 생애주기별 진로설계로 진로와 직업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개소식을 기념해 초청된 영천 신녕중학교 학생 40여명은 이날 각자의 관심영역에 따라 유치원교사, 간호사, 연예인, 물리치료사와 소방공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김재현 부총장은 “환경이 열악하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요청이 있으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Learning Bus(학습 버스)에 각종 기자재와 장비, 진로관련 자료 등을 싣고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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