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3일반산단에 착공<BR>수중로봇실증센터 등 탄력
포항시가 지난 2일 영일만3일반산단 현지에서 착공한 수중로봇실증센터에 이어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가 정부의 예타를 통과하는 등 로봇산업 육성 전략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포항시 창조경제국의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은 이들 두 사업 외에도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사업, 수중글라이더 운용네트워크 구축 등 모두 4개에 이른다.
진척이 가장 앞선 실증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813억원(국비 513, 지방비 170, 민자 130) 규모로 국토해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약 37개사인 국내 관련 기업이 60여개사로 확대되고 전문인력도 300여명에서 2021년에는 1천400명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예타에 통과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와 더불어 영일만 3일반산단에 추진 중인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극한지 활동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로봇 등 극지 융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억원을 들여 연구용역이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이다.
이밖에 `바닷 속의 드론`으로 불리는 최첨단 해양 무인관측기술인 수중글라이더 운영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해양 자원 탐사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수중글라이더는 기름유출사고 등 광대역 오염물질 관측 및 가스하이드레이드 등 심해 해양자원탐사에 적합한 경제적인 운용시스템이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