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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포터즈, 인형극으로 밥상머리교육 나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6-12 02:01 게재일 2015-06-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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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가 밥상머리 예절교육에 나섰다. 최근 학부모로 구성된 인형극단인 `요술포대기`와 함께 밥상머리 교육과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11일 대구침산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첫 공연<사진>을 펼쳤고 매월 한 차례씩 대구북부도서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낚시놀이, 소원공 만들기, 나의 몸 그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 전 학습과 함께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형극은 밥상머리 예절을 지키지 않는 가족들이 어느 늦은 밤, 집안의 TV와 스마트폰, 수저, 책가방 등이 하소연하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가족들이 행동을 반성하며 밥상머리 예절을 지키자고 다짐하는 내용으로 20분간 진행된다. 공연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magicplay1@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극단 관계자는 “이론적인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손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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