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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챔피언스리그 돌입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06 02:01 게재일 2015-04-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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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총 85개교 참가<BR>축구·농구 등 실력 겨뤄

포항시는 지난 4일 만인당에서 지역의 학생스포츠 축제인 `2015년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개막식을 갖고 8개월간의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사, 선수 및 체육회·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 첫 대회를 시작한 챔피언스리그는 학우간 협동심 고취 및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순기능적 효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부 28개교, 중등부 24개교, 고등부 17개교 (축구) △고등부 11개교 (농구) △여중부 5개교 (배드민턴) 등 총 85개교의 학교가 참가해 진행된다.

권원수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신뢰와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며 “경기가 열리는 매주 토요일은 경기장 곳곳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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