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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영덕 등 경북지역 5곳 작은도서관 조성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3-30 02:01 게재일 2015-03-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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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영덕, 영주, 경주, 청송, 영양 등 5개소에 작은 도서관 조성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개소와 도비지원 2개소 등 5개소에 개소 당 1억원씩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농산어촌 및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주민 가까이에 있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사업 지원을 확대했다.

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53개소의 작은 도서관 조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지정된 포항시는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의 연계시스템 구축,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서비스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작은 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자료 이용 또는 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상기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 “작은 도서관은 접근성 좋고 이용이 편리해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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