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12일`제14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열리는 대구엑스코를 찾아 섬유기업들의 기술개발사항과 대구 소재 섬유기업들의 경쟁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PID는 70~80년대 한국 근대 산업화의 동력이고, 대구의 대표산업인 섬유산업의 영광을 재현해 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3일까지 지역기업들과 섬유관련 전문연구원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박일환 위원장은“대구 섬유산업은 지역 근로자 22%가 종사하고 총부가가치의 약 15%를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포기할 수 없는 주요산업”이라며“섬유산업이 수년간 구조조정을 거치며 경쟁력을 회복했고 다시 지역경제를 이끌 미래주축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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