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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구·경북 고용사정 악화 전망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1-07 02:01 게재일 2015-0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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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구·경북 지역 고용사정이 악화할 전망이다. 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대구지역 구인인원은 모두 2만4천232명으로 지난 2013년 2만8천326명에 비해 4천94명(14.5%)이 줄었고 채용인원도 2만793명으로 지난 2013년 2만4천449명보다 3천656명(15%) 감소했다.

또 경북 지역의 구인인원도 2만5천752명으로 지난 2013년 3만4천651명에 비해 무려 8천899명(25.7%)이 감소했고 채용인원은 2만2천177명으로 지난 2013년 2만9천374명과 비교할 때 7천197명(24.5%)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채용 감소에 따른 고용사정은 점차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기업의 채용계획 인원은 대구 1만1천914명으로 지난 2013년의 1만2천591명 대비 677명(2.9%) 줄었고 경북도 1만3천152명으로 지난 2013년의 1만5천662명보다 2천510명(16%)이 감소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대구는 운전 및 운송 관련직 1천814명, 기계 관련직 1천474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1천191명 등의 순이다.

경북 지역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 1천500명, 보건·의료 관련직 1천400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1천281명 등이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인력부족 현상은 1년 전에 비해 다소 완화됐으나 구인 및 채용인원이 줄어들고 채용계획도 축소되는 등 올해 고용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고용환경 개선 및 인력양성 사업을 통한 인력 미스매치 해소, 청년·여성 고용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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