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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포항` 등 튀는 아이디어 봇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12-24 02:01 게재일 2014-12-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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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들 市 도시브랜드 주제 발표
▲ 23일 간부회의에 앞서 한동대 학생들이 포항시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23일 열린 포항시 간부회의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넘쳐 났다.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과 장규열 교수의 `광고홍보 캠페인` 과목을 개설해 포항시를 상대로 도시브랜딩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갖고 연구한 결과를 이날 간부회의 석상에서 발표한 것이다.

이들은 2학기 연구과제로 포항시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관해 조별 연구 과제를 진행했고, 10개팀 중 우수 3개 팀이 이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눈길을 끈 아이템은 `놀이터 포항`, 매력적인 포항 관광자원을 보물섬에 비유한 `포항을 보물섬으로`, 포항 여행을 배터리 충전과 비교한 `충전도시 포항` 등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한동대생들은 포항이 가진 높은 잠재력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타 지자체와 외국의 우수 사례를 들어 포항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상품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현(언론정보문화학과 2년)군은 “한 학기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포항시에 직접 와서 발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들의 열정을 본받아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화답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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