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주해남씨 ◇문화예술 신상구씨 ◇전통문화 경주농악보존회
◇교육부문 포항열린학교 ◇특별상 경동푸드뱅크·김세욱씨·황병천씨

삼일가족(회장 홍상복)과 포항MBC가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삼일가족과 포항MBC는 제19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수상자 없이 본상 4팀, 특별상 3팀 등 모두 7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고상인 본상에는 △사회봉사부문 주해남 그림속지역아동센터 대표 △문화예술 신상구(위덕대교수) 양동문화연구소장 △교육부문 포항열린학교 △전통문화부문 경주농악(매구놀이)보존회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경동푸드뱅크와 김세욱씨, 황병천 포항인재청소년 뮤지컬단 대표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 및 방송제작은 오는 17일(수요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포항MBC·삼일문화대상은 향토기업인 삼일가족과 포항MBC가 아름다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사회봉사와 문화예술, 교육, 환경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준 개인과 단체를 시상, 격려하는 상이다.

이 상은 지난 1996년 처음 제정된 이후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지역 최고 문화상으로서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