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답변·현장 투어 실시
접근성·보행권 문제 확인

▲ 대구시의회 장상수·윤석준·강신혁·김혜정 시의원 4명은 행정사무감사를 동구 앞두고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건립 중인 대구텍스타일 조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윤석준·강신혁·김혜정 시의원 등 4명은 비회기 중인 4일 오전 11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에 건립 중인 대구텍스타일 Complex(DTC)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장상수 의원 일행은 추진상황 보고 시 질의 답변과 현장 투어를 통해 이시아폴리스 학교단지와 상업 및 산업단지가 팔공로를 중심으로 두 지역의 접근성이 단절돼 있음을 파악했다. 또 DTC와 산업단지 거주 및 이용객 수 천명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사고 방지 및 학생 등 지역주민 보행권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육교 설치가 절실한 실정이기에 대구시의 대책을 시급함을 확인했다.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DTC는 지난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1만3천73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전체면적 4만9천667㎡ 규모로 섬유박물관, 다목적홀, 비즈니스센터 등 3개 동으로 조성돼 섬유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로 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말 현재 건립공사를 완료한 DTC는 앞으로 대구시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위탁해 업무 및 상업시설 유치, 섬유박물관 전시시설 조성 완료한 후 내년 4월께 개관과 함께 섬유박물관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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