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실시된 청송군기초의원(나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권태준(54·안덕면·전 청송군 농업경영인회 회장·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총 유권자 1만천184표 가운데 6천860명이 투표에 참가해 61.3%의 투표율 보인 가운데 권 후보는 2천283표(33.5%)를 얻어 당선됐다.

권 후보는 사전선거에서도 2천725명이 투표해 천155표(42%)를 얻었다.

이번 청송군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임동진(60·현서면), 고두종(55·부남면), 김명섭(54·현서면), 임한준(46·부동면) 후보 등 5명이 선거를 치러 권 후보가 1천313표(19.2%)를 얻은 고두종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후보별 득표수는 임동진 후보 1천136표(16.7%), 김명섭 후보 1천123표(16.5%), 임한준 후보 966표(14.2%)를 얻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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